[엠폭스] 원숭이 두창, 성적 감염? 최근 국내 감염 이유와 증상 등 알려드립니다.

바이러스

엠폭스, 원숭이 두창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병입니다.

요즘 굉장한 이슈로 여러 뉴스에서 나오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해외에서 발생하던 질환이였지만, 최근 국내에서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 예의주시 중인 상황입니다.

19일 기준으로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13명이 국내 감염 추정 환자입니다.

서울	5명
경기	3명
경남	2명
경북	1명
대구	1명
전남	1명

그 외 외국인 1명입니다.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오늘은 엠폭스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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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란?

원숭이나 다른 동물과의 밀접한 접촉이나 피부 병변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의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수포성 발진 등이 있으며, 발진은 얼굴을 중심으로 시작해 전신에 퍼집니다.

 또한 림프절 부종이 흔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혈액 검사나 피부 병변의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의 치료는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와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됩니다. 

엠폭스의 치명률은 1~10%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저하자나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엠폭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코로나19처럼 위험도가 높은 감염병은 아니지만, 감염을 숨기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기피하면 확산 우려가 있습니다.

 

엠폭스의 유행 이유는 뭘까?

엠폭스가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엠폭스는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이나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 체액,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 등을 통해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과의 교감이 높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감염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익명의 사람과 성적 접촉을 하는 고위험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엠폭스는 성적 접촉이 주요 감염경로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확진자 중 남성이 9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발생한 확진자 중 다수가 익명의 사람과 밀접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고위험 행태를 피하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엠폭스 유행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엠폭스 의심증상과 예방법

엠폭스에 감염이 되면 평균적으로 6~13일의 잠복기를 갖습니다.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근육통, 요통, 두통, 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1~4일이 지나게되면 발진이 나타나게 되는데, 얼굴 중심으로 서서히 퍼지게 됩니다.

특히 성기 및 항문 주위에 발진이 생기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방역당국에 신고를 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예방법

아직까지는 엠폭스에 대한 승인된 예방접종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주의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감염병 예방 수칙과 주위 위생을 청결하게 해야합니다.

당국에서는 청결 및 밀접접촉 피하기를 권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성 매개 질환으로 감염 의심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엠폭스 백신 접종정보

엠폭스 백신은 덴마크의 바바리안 노르딕이 개발한 진네오스 (JYNNEOS)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백신은 두창 바이러스가 유전자 변형을 통해 복제할 수 없도록 만들어 부작용을 줄인 특징이 있습니다. 

이 백신은 4주 간격으로 2번 투여하면 되는데 현재는 의료진 같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5000명분에 해당하는 1만 도즈만 도입했기 때문에 일반인이 원한다고 접종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백신접종장소는 전국 17개 지정 병원 중 하나 선택하면 되며, 접종비용은 1회당 20만원으로

총 2회 접종 40만원이 본인부담으로 지출됩니다.